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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월 말에 문득,, 올 한해도 벌써 반이 지나갔구나 생각한 적이 있다.
36살의 난, 대체 뭘 한거지? 라는 생각을 했더랬다.
평일엔 회사에서 하루를 보내고
주말엔 가끔 야근, 친구들과의 수다...정신 산만할땐 바다보기.
도대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건지 모르겠다
어릴땐 꽤 야무지게 살려고 노력한거 같은데
나이를 먹을수록 하루하루를 버티는 것에만 열중하게 된다.
어린시절의 내가 부럽다는 생각을 하다가
그 시절엔 일기를 꽤 열심히 썼다는 기억을 하게 됐다
반성을 했으니 실천을 해야지..
이 곳이 과거의 내 일기장처럼
그 순간순간의 나를 추억하고
나를 좀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길 기대해 본다
다시 열심히 살아보자
ps : 경주
2014년 다시 취업을 하고,, 그동안의 나에 대해 칭찬을 하는 마음으로 갔던 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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